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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코로나 신용사면'…빚 갚으면 연체 이력 지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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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1-10-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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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 대상자 조회 홈페이지 운영 예시(신용정보원 제공)© 뉴스1(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소액 채무를 연체했더라도 올해 말까지 상환하면 연체 이력을 지워주는 '코로나19 신용회복 지원방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지난달 금융권이 공동으로 체결한 '코로나19 신용회복지원 협약'에 따라 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연체 채무가 성실히 전액 상환된 경우, 해당 연체 이력 정보의 공유·활용이 제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Δ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8월31일 사이에 발생한 Δ2000만원 이하의 연체, 대위변제·대지급 정보가 대상이다. 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연체를 오는 12월31일까지 전액 상환해 해소되면 연체 이력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 금융권은 지원 대상 연체 이력 정보를 금융기관간 공유하지 않고, 신용평가사의 개인·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에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신용회복 지원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연체가 발생해 상환한 차주 중 개인 대출자 약 206만명과 개인사업자 약 16만3000명(9월 기준)의 연체 이력정보 공유가 제한된다.또한 NICE 기준으로 개인은 평균 32점의 신용점수 상승(평균 672점→ 704점), 개인사업자는 평균 0.6등급(평균 7.9등급 → 평균 7.3등급)의 신용등급 상승이 예상된다. 지원 대상 연체 상환 기간이 올해 말까지인 만큼, 지원 대상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용정보원은 "금융소비자들이 각 신용평가사와 신용정보원에서 신용회복지원 대상 세부 요건을 확인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CB사 등 홈페이지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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