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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文 대통령, BTS 등골 그만 빼먹으라" 뉴욕출장 항공료·숙박비·식비 지급안했다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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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1-09-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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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용 일부 사후 정산할것…정부와 소속사 사전협의 사항"문재인 대통령과 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미래문화특사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및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뉴욕 출장에 동행한 BTS(방탄소년단)가 항공료와 숙박비, 식비 등을 일체 지급받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이 "방탄소년단의 등골을 빼먹는 문재인 정부"라면서 "어떻게 이렇게 후안무치할 수 있냐"고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최 전 감사원장 캠프 백지원 대변인은 "정부가 BTS를 대통령 행사에 동원하고 여비를 주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파리 순방 당시에도 BTS를 무급 차출한 바 있다"면서 "당시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대통령 시계로 '퉁' 쳐서 잘 끝냈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응당 지급해야 할 여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분명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백 대변인은 "매번 BTS 후광을 등에 업고 이미지 정치를 하면서 어떻게 이렇게 후안무치할 수가 있나. 문재인 대통령, 숟가락 좀 그만 얹으시라"면서 "더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등골을 빼먹지 마시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순방에 함께한 특사단의 항공, 체류비 일부를 사후 정산 형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정부와 하이브가 사전 협의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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