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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유동규 태도 모호… 이재명 사람 잘못 쓴 책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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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댓글 0건 조회 148회 작성일 21-09-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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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유인태 국회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정치의 모색' 정치개혁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5.10/뉴스1더불어민주당의 원로 유인태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만약 뭐가 좀 드러난다면 사람을 잘못 쓴 책임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2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태도를 "모호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유 전 의원은 "(유 전 본부장이) 자기가 보기에 부당한 공격이 있다면 좀 나와서 당당하게 해명하고 궁금한 점을 풀어줘야 하는데 숨는 것 같은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어 "자기는 잘못 대답하면 전부 편파 왜곡 보도를 하기 때문에 그랬다고 변명은 하고 있지만 그 태도가 과연 이 모든 의혹에서 그렇게 자유로울 수 있냐 하는 데에서는 태도가 당당하지 못하다는 느낌은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유 전 본부장은 민간 사업자에게 과도한 이익이 돌아가도록 대장동 개발 사업을 설계한 인물로 알려져 이번 의혹의 '키맨'으로 꼽힌다. 야권은 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력을 지적하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측근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유 전 본부장은 지난 24일 미디어오늘 인터뷰에서 "(이 지사) 캠프에 가본 적도 없다. 언론에서 나를 (이 지사) 측근으로 만들었다"고 해명했다. 대장동 개발에서 민간 사업자에게 과도하게 이익이 간다는 실무자의 의견을 묵살했다는 의혹에는 "비판 목소리나 다른 제안을 보고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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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오른쪽)과 아들 장용준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아들인 래퍼 용준(21·예명 노엘) 씨가 지난 18일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건과 관련해서입니다.장 의원은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 1분도 버티기 힘들었다"며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결국 후보의 허락을 득하지 못하고 캠프 총괄실장직을 내려놓는다"라고 밝혔습니다.장 의원은 "직을 내려놓는 것이 후보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백의종군하면서 윤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응원하겠다"라고 적었습니다.장 의원은 아들 논란이 발생한 직후 윤 전 총장에게 사의를 표시했으나 윤 전 총장이 성인 아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라며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장 의원은 "눈물로 날을 지새우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못 하고 계신 어머니. 가정은 쑥대밭이 됐다"며 "이제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습니다.이어 "죄를 지은 못 난 아들(용준 씨)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장 의원은 "국민께 면목이 없고, 윤 후보께 죄송할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국민과 저를 키워준 지역 주민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홈에서 'SBS 뉴스'를 구독하세요!]https://media.naver.com/channel/promotion.nhn?oid=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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