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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카드 서로 갖겠다고 싸움나자···美 대형마트 "포켓몬카드 등 매장서 안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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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1-05-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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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타깃 매장에 14일(현지시간) 포켓몬 카드가 진열돼 있다. /AFP연합뉴스미국의 대형마트인 타깃(Target)이 최근 유행하는 ‘트레이딩 카드’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이 카드를 모으는 사람들이 서로 갖겠다며 폭력까지 사용했기 때문이다.14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타깃은 이날 "미국프로야구(MLB)와 미국프로풋볼(NFL), 미국프로농구(NBA),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의 매장 내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라고 공지했다. 타깃은 이들 카드를 오프라인 마트가 아닌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기로 했다.타깃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이들 카드 수집가끼리 싸움이 났기 때문이다.지난 7일 미국 위스콘신주에 있는 타깃 매장의 주차장에서 성인 네 명이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를 원하는 대로 바꿔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남성을 폭행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가해자들의 나이는 23∼35세였으며, 35세 피해자가 총을 꺼내 든 뒤에야 상황이 종료됐다.트레이딩 카드는 스포츠 선수나 만화 주인공을 담은 카드다. 수집용이나 게임용으로 산다. 문제는 구입하기 전 카드의 캐릭터나 인물을 미리 확인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수집가들은 선호도 또는 희소성에 따라 서로 교환하기도 한다.타깃은 “우리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판매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미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미국 내 트레이딩 카드 판매량은 2019년보다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베이의 니콜 콜롬보 트레이딩 카드 총괄 담당자는 “지난해 트레이딩 카드 업계가 크게 성장했다”면서 “이는 집에서 오래 머무르게 된 사람들이 여가를 보낼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서고, TV 중계 스포츠 경기가 줄면서 카드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트레이딩 카드에 대한 인기가 올해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카드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포켓몬 카드다. 지난해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의 판매량은 직전 해보다 574% 증가했다.이 외에는 농구, 야구, 축구와 게임 관련 트레이딩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AP연합뉴스/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 [지구용] 투명해진 맥주병, 그런데 말입니다...▶ 서울경제 더 폴리틱스 뉴스를 만나보세요!▶ 미슐랭 가이드처럼 알찬 부동산 뉴스 '집슐랭'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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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24일 워싱턴DC의 백악관에서 칩을 손에 들고 반도체 부족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서울경제] 미국 상원이 미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5년간 520억 달러(약 59조 원)를 투입하는 법안을 발의한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고 민주당의 마크 켈리, 마크 워너 상원의원과 공화당 존 코닌, 톰 코튼 상원의원이 반도체 칩 부족 사태에 대응해 법안을 협상해 왔다고 보도했다.이 법안은 미 의회가 지난해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을 통과시킬 때 반도체 생산 촉진을 위해 연방정부가 지원에 나설 수 있는 조항(Chips for America Act)을 담은 데 따른 후속 조처 성격이다. 국방수권법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면 이번에 상원에서 추진되는 법안은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정해 예산을 배정하는 절차에 해당한다.반도체 지원 예산안은 상원이 중국과 경쟁을 위해 기술 연구에 1,1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토록 하고자 준비하는 법안에 포함될 전망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이 움직임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의 반도체 부상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에 대대적인 투자를 공언한 것과도 맞닿아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조2,5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제안했는데 여기에는 반도체 생산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500억 달러의 예산이 포함돼 있다.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를 ‘국가 인프라’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 중 미국 비중은 지난 1990년 37%였다. 하지만 현재 12%로 급감했다. 장기적으로 미국의 반도체 역량을 확대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바이든 대통령의 생각이다.이번 지원 법안 초안에는 “이 중요한 프로그램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자금을 제공할 경제적, 국가안보적 시급한 필요성이 있다”며 “중국 공산당은 이 핵심 기술을 통제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에 1,500억 달러 이상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문구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 [지구용] 투명해진 맥주병, 그런데 말입니다...▶ 서울경제 더 폴리틱스 뉴스를 만나보세요!▶ 미슐랭 가이드처럼 알찬 부동산 뉴스 '집슐랭'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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