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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조폭 연루설' 제기 장영하 변호사,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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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MYUNGGYOO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2-08-10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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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를 지난 8일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지난해 10월22일 더불어민주당이 장 변호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한 지 약 290여일 만이다.



지난해 10월20일 장영하 변호사가 경기 성남 소재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박철민의 사실확인서 등을 신뢰하는 이유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장 변호사는 지난해 10월20일 경기도 성남 소재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이 조직폭력배와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을 변론한 사실이 있다”, “(이 의원은) 조폭과 밀접한 인연을 맺고 있다”는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또 “이런 사람(이재명)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다고 한다면 나라 망신이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정말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기자회견은 지난해 10월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측이 이 의원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직후 이어졌다. 당시 국감에선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으로 알려진 박철민씨가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중 장 변호사와 접견한 뒤 ‘이 의원이 김모 전 비서관을 통해 돈다발을 전달받았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단 내용이 다뤄졌다. 경기도지사였던 이 의원은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이후에도 장 변호사는 조폭 연루설 외 ‘성남FC 후원금’ 및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등 이 의원을 겨냥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 의원과 그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씨의 갈등을 다룬 『굿바이 이재명』 책을 지난해 12월 발간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14일 국민의힘 측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에 영입됐던 장 변호사는 지난 3월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경선 참여를 포기했다. 앞서 검찰로부터 민주당 측 고발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지난 3월29일 박철민씨가 수감돼 있는 수원구치소를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12일에는 경기도 성남 소재 장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증거를 확보해 왔다.경찰은 그간의 수사 내용을 토대로 이 의원의 조폭 연루설 등이 허위사실임을 알면서도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의원을 낙선시킬 목적에서 장 변호사가 이를 공표했단 점이 수사를 통해 입증됐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체포된 장 변호사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이르면 9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장영하 변호사가 지난 1월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욕설 파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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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철규 의원. 뉴스1국민의힘이 9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하며 내분 수습에 나섰지만 친윤(친윤석열) 진영과 이준석 대표 측의 원색적인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양측이 서로를 향해 거친 언사를 연일 주고받으면서 “당내 갈등 봉합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친윤계의 이철규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진 원인을 묻는 질문에 “당과 대통령실, 정부가 혼연일체로 정책을 협의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말하고 조언하는 것은 공개적으로 언론에 나와서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 대표가) 권한만 행사하는 게 아니라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인식했다면 이런 혼란도 상당 부분 해소됐을 것”이라며 이 대표를 겨냥했다.앞서 이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해 ‘달 보고 짖는 개’를 뜻하는 “망월폐견(望月吠犬)”이라고도 성토한 바 있다. 이 대표가 친윤 진영을 향해 “개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판다”고 한 것에 대한 응수다. 이 의원은 이 대표가 친윤 진영의 핵심인 장제원 의원을 겨냥해 ‘삼성가노(三姓家奴·성이 3개인 종)’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가당치 않다”고 했다.그러나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윤(비윤석열)계에서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책임론’을 연일 제기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근식 전 선거대책위원회 정세분석실장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에게 이제 ‘윤핵관’을 믿지 말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직책이 없는 윤핵관에게 당내 인사들도 줄 서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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