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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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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Eunji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2-06-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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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58·사진)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이 연임됐다.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는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재성 지회장의 연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지회장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7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김재성 지회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호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원일산업 대표와 엔투아이 대표,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주)엔투하이텍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김재성 강원지회장은 “강원도 이노비즈 기업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이노비즈 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16일 열리는 취임식에서는 제15차 정기총회와 우수기술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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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 및 노정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6.08 안주영 전문기자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노조 공동교섭단은 지난 3일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에게 임금피크제에 대한 사측의 입장을 묻는 공문을 보냈다.노조는 공문에서 최근 대법원 판결 내용을 언급한 뒤 “회사는 근무 형태와 업무의 변경 없이 단순히 나이를 기준으로 한 임금피크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차별이므로 폐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불합리한 임금피크제 운영으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소송을 통해 그 책임을 묻겠다”고 통보했다. 오는 9일로 사측 입장 회신 시한을 못박은 노조는 회사 입장을 확인한 뒤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삼성전자 측은 회사의 임금피크제는 정년연장형으로, 합리적이고 정당한 방식으로 결정된 것인 만큼 제도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9일 보낼 예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대법원 무효 판결 사례는 정년을 연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이로 차별한 경우이나, 삼성전자는 정년을 55세에서 60세로 연장해주고 삭감률도 10%에서 5%로 낮춰주는 등 근로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개선된 것이라 노조 주장처럼 부당한 차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법원 “합리적 이유 없는 임금피크제 무효” -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외벽 모니터에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광고가 나오고 있다. 2022.5.26 연합뉴스삼성디스플레이도 최근 “대법원 판례와 관계없는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이므로 제도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노조 측에 회신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대법원 판결 당일인 지난달 26일 임금피크제 제도 운영 변경을 요구하며 회사 입장을 설명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노조도 임금피크제 운영 변경을 요구한 상태다.삼성전자 사무직노조와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전국삼성전자노조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노조 공동교섭단은 노조원 4500명 규모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11만 2800명)의 4%에 불과하다. 하지만 재계는 삼성전자를 시발점으로 산업계 전체로 이런 움직임이 확산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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