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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활강’ 해운대 101층 건물 접수하러 왔다 덜미 잡힌 러시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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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형혜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19-11-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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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서 낙하산 활강을 즐긴 외국인이 올린 사회관계망서비스의 한 영상(SNS 캡처)│연합뉴스
초고층 건물 옥상에서 낙하산을 매고 뛰어내리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러시아인들이 지난해 중국 최고층 건물에 이어 부산 해운대 101층짜리 최고층 건물 등을 접수하러 원정 왔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2일 주거침입 혐의로 러시아인 ㄱ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30대 연령의 ㄱ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8시쯤 부산 해운대구 한 40층 오피스텔 건물옥상에 무단 침입한 뒤 낙하산을 매고 인근 대형 마트 옥상을 향해 뛰어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다음날 오후 1시30분쯤 도시철도 해운대역 인근 호텔 42층 옥상에 무단으로 들어가 뛰어내리기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입주민이나 투숙객이 정문이나 엘리베이터 카드를 찍을 때 뒤따라가 옥상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건물의 옥상은 소방법상 피난 구역이어서 문이 모두 열려있었다. 이들은 지난 6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전 세계 유명 빌딩 등 마천루에서 낙하산 활강을 하는 일명 ‘베이스 점핑 스포츠맨’들로 부산에 원정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부산에서 고공 낙하한 영상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중국 최고층 건물로 높이가 518m의 북경 ‘차이나준’ 옥상에서도 활강했다가 덜미를 잡혀 구류 10일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부산에 있는 높이 413m의 101층짜리 엘시티 건물에서 뛰어내리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운대 한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는 이들을 임의동행해 조사중이며, 수사를 위해 이들에 대한 10일간 출국 정지를 신청했다. 경찰은 “이들은‘한국에서 옥상에 올라가는 게 죄가 되는지 몰랐다’며 변명했지만 엄연히 주거침입죄가 성립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감안해 해운대 지역 고층건물 주변의 순찰과 검문검색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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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예비소집일) 날씨에 속지마요…하룻밤 사이 가을→겨울, 건강 유의하세요"기상청에 따르면 예비소집일(13일) 오전 6시 서울 기온이 8도인데, 수능일(14일) 오전 6시 서울 기온은 0도이다. 무려 8도가량 떨어지는 것이고, 서울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진행되는 수능을 앞두고 자신이 시험을 볼 고사장에 가보는 '예비소집'이 전날인 오늘(13일) 진행된다.

이날 수험생들은 고사장 가는 길, 위치 등을 파악하면서 입실(오전 8시 10분까지 완료) 때, 즉 아침 기온도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예비소집일 아침 기온이 최근과 비슷한 늦가을 수준이었다고 하루 뒤 수능 당일 아침 기온도 그럴 것으로 '오판'하면 안 된다.

지난해 찾아오지 않았던 '수능 한파'가 올핸 찾아온다. 다만 지역별로 한파인지 견딜만한 추위인지 평가는 갈릴 전망인데, 일단 서울은 수능 한파가 맞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비소집일(13일) 오전 6시 서울 기온이 8도인데, 수능일(14일) 오전 6시 서울 기온은 0도이다. 무려 8도가량 떨어지는 것이고, 서울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이어 낮 기온도 비슷한 하락폭을 보일 전망이다. 하룻밤 사이에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셈.

아울러 예비소집일 오후에는 서울에 비가 내리는 지역도 다수 있을 전망이다. 즉, 수능 전날부터 기온이 크게 하락하고 강우까지 겹치므로 건강 등 컨디션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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