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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용원 금투협 회장 숨진 채 발견… 사퇴 압박 받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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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채리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19-11-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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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인 확인 중"


권용원(사진)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사망했다.

6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권 회장 변사사건이 관내 접수돼 현재 사인 등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최근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을 상대로 폭언한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이 공개돼 ‘갑질 논란’에 휘말리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연합뉴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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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11월 추천 단풍길
남산둘레길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남산과 서울 도심 풍경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 끝자락, 서울이 곱게 물들었다. 서울을 대표하는 단풍 명소 중 한 곳인 남산은 도심보다 단풍이 일찍 든다. 남산 단풍부터 감상하고, 궁궐과 근린공원 일대의 단풍을 즐겨보는게 서울의 가을을 제대로 즐기는 순서다. 이에 서울을 곱게 물들여 버린 단풍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 명소는 남산 둘레길이다.

남산 둘레길은 북측순환로와 남측 숲길을 이은 총 7.5km의 산책로다. 북측순환로, 산림숲길, 야생화원길, 자연생태길, 역사문화길 총 5개 구간으로 나뉜다. 구간마다 특색이 있어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북측순환로는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금지된 넓은 무장애 산책로로서 남산 둘레길 중 가장 길고 완만한 구간이다. 벚꽃이 피는 봄철과 단풍철인 가을에 풍경이 더욱 아름답다. 북측순환로와 남측 숲길을 연결하기 위해 새로 조성한 산림 숲길에서는 흙길을 걸으며 깊은 산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남산 야생화공원에서 야외식물원 쉼터에 이르는 야생화원길은 전국 소나무를 모아 놓은 팔도소나무단지와 한남유아숲체험장, 무궁화원 등을 조성해 놓은 꽃길이다. 산책로 곳곳에 벤치를 두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남산 산림생태계를 복원한 자연생태길은 야외식물원 쉼터에서 소월시비 쉼터까지 걷는 길인데 경사 구간이 제법 있다. 역사문화길은 소월시비 쉼터에◇서 북측순환로 쉼터에 이르는 구간이다. 안중근의사기념관, 남산도서관, 서울한양도성, 삼순이계단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남산 팔각정과 서울타워


둘레길을 완주한 뒤에는 서울한양도성과 나란히 이어지는 중앙계단을 따라 남산 팔각정까지 올라 보자. 해발 262m의 남산 꼭대기에 오르면 남산 자락과 어우러진 도심 풍광이 가슴 벅찰 만큼 시원하게 펼쳐진다. 울긋불긋 단풍 든 남산은 오색 물감을 콕콕 찍어 그린 점묘화처럼 인상적이다.

주변 볼거리도 많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전통한옥 다섯 채를 이전 또는 복원하여 한옥마을을 조성한 것이다. 순정효황후 윤 씨의 친가, 도편수 이승업 가옥, 해풍부원군 윤택영의 재실, 오위장 김춘영 가옥,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등이며 서울시 민속자료로 지정돼 있다. 남산 동쪽 기슭에 있는 장충단공원은 명성황후 시해사건(1895) 때 일본인을 물리치다 순국한 호위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종이 1900년에 세운 사당에서 비롯됐다. 지금은 장충단을 세운 내력이 적혀 있는 장충단비와 장충단 터 표석만 남았다. 세종 때 청계천 수량을 측정하기 위해 세운 수표교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3(남산 서울타워). 교통 전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 명동역 4번 출구, 서울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남산 단풍과 서울 시내 전경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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